[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위기란 위험과 기회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만큼 위기 속 기회 요인을 잘 찾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이정식
LG파워콤(045820) 사장은 2일 시무식에서 “세계적인 불황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고 경쟁기업들도 지속적인 내부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특히 “지난해 작은 성공 체험을 했다고 해서 현실에 안주한다면 새로운 도약은 절대 이룰 수 없다”며 “경쟁력을 갖추었을 때 혁신을 통해 효율성을 제고하는 것이 도약의 지름길”이라고 덧붙였다.
LG파워콤은 이를 위해 ▲상품구조 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차별화 ▲사업의 구조적 효율성 제고 ▲조직 역량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제시하고 더욱 적극적이고 혁신적인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또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고객만족 제고를 위한 고객가치의 지속적인 제고와 의식·품질·원가혁신 등 3대 경영혁신 활동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해 올해를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