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방문한 쪽방 주민은 전국 11개지역 5700명으로, 서울 6개 지역은 사장단이, 부산ㆍ대전ㆍ인천 등의 지역은 임직원이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윤우 부회장과 한용외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등은 종로구 창신동 소재‘동대문 쪽방 상담센터’를 방문해 쪽방 330가구에 쌀 10㎏과 라면 1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국 쪽방에 배달된 물품은 쌀 5만㎏, 김치 7000㎏, 라면 2500박스, 내의 2000벌에 달한다.
2006년에는 쪽방촌 주민 200여 명을 사업장으로 직접 초청해 국악과 개그맨 및 가수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개최하고 식사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삼성 희망나눔 한마당`을 개최하기도 했다.
한편 삼성은 오는 26일을 공식 휴무일로 지정했다.
삼성 고위관계자는 "고객창구가 있는 금융회사 등을 제외하고 26일 휴무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29일부터 연말까지는 각 계열사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삼성 사장단은 이번 봉사에 앞서 열린 회의에서 김영배 KAIST 교수로부터 `기술변화와 혁신전략`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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