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해군, 25~27일 연합해상훈련…대잠전·해상사격 등

율곡이이함, 美 로버트스몰스함 등
北 핵·미사일 대응 연합방위태세 강화
  • 등록 2023-09-25 오전 9:51:30

    수정 2023-09-25 오전 9:51:30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미 해군이 25일 동해상에서 대잠전과 해상사격 등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했다.

27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훈련은 최근 북한 주장 우주발사체 발사와 신형 잠수함 진수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훈련에는 한국 해군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과 구축함 대조영함, 잠수함 2척, 미국 해군 순양함 로버트스몰스함, 이지스구축함 슈프함 등 한미 함정 9척과 해상초계기 2대가 참가했다.

한국 해군 지휘를 맡은 김인호 제7기동전단장은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억제·대응하고 연합방위태세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양국 해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연합작전수행능력을 강화해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 한미 연합 대잠전 훈련에서 한국 잠수함 이순신함(사진 왼쪽 아래)과 미 아나폴리스함(오른쪽 위), 이지스구축함 율곡이이함이 항진하고 있다. (사진=해군)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 앞둔 쌍둥이 판다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