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북부지역 고액기부자들이 사회적 소외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서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북부사랑의열매는 지난 28일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와 ‘나눔명문기업’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경기북부사랑의열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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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봉사에는 권인욱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부회장과 박광재 경기 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대표 및 기부자들, 노진선 경기북부사랑의열매 본부장 및 강수현 양주시장 등이 참석했다.
봉사활동에 참가자들은 경기북부사랑의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활동보고 및 현황 안내를 듣고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가방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광재 대표는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해 현장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는 아너소사이어티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인욱 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방문해 봉사활동에 함께해주신 경기북부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과 함께 소통하며 따뜻한 경기북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랑의열매가 2007년 12월에 결성한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개인이 1억 원 이상을 일시기부 또는 5년 이내 약정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