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연구원은 “JW생명과학은 수액제 전문업체로 충남 당진에 대규모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간 1억2000만 백 이상의 수액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라며 “매출비중은 기초수액 38.4%, 영양수액 35.7%, 특수수액 12% 등으로 고부가가치인 영양수액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연구원은 “글로벌 수액제 시장은 연평균 8% 내외 성장 중이며 작년 기준 시장 규모는 2286억달러 수준”이라며 “국내시장은 연평균 6% 내외 성장률과 3000억원대 규모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영양·특수수액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계약한 유럽향 수출이 매출로 계상되면 외형이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연간 배당 600원(증가 가능성)도 매력적인 요인”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