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공기청정, 자외선 수조 살균 등 위생 기능을 강화하고 색상을 다양화한 에어워셔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자연 기화를 통해 세균이 올라탈 수 없는 크기의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웨어워셔 기능에 공기청정 기능까지 더했다. 또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먼지까지 제거하는 ‘초미세먼지 필터’와 냄새·일산화탄소 등 유해 가스를 제거하는 ‘탈취필터’로 구성된 집중청정키트를 제공한다. 이 키트는 공기 흡입구에 탈부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세균이 집중적으로 번식하는 6시간마다 90분 간 수조를 자외선으로 살균하는 ‘UV살균플러스’ 기능을 갖췄다.
신제품은 모서리를 없애 안전한 둥근 외관으로, 골드·바이올렛·실버 등 3가지 색상이 적용됐다. 가격은 30만원대 후반에서 40만원대 중반 사이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빠른 가습 속도와 위생성을 갖춘 에어워셔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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