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코레일 사장, 북한 방문위해 베이징行

  • 등록 2014-04-21 오전 10:19:16

    수정 2014-04-21 오전 10:19:16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방북을 위해 출국했다.

최 사장은 오는 24~28일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21일 오전 8시10분 인천공항에서 중국남방항공 CZ316편을 타고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했다.

최 사장은 베이징에 도착하는 즉시 북한 비자 신청 철차를 밟은 후 북한에 입국하게 된다.

앞서 통일부는 최 사장의 방북 승인에 대해 “국제기구가 주관하는 회의에 제휴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한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이번 방북을 통해 코레일과 OSJD 회원국 간의 철도 협력 수준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종도=연합뉴스)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 회의 참석차 방북하는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21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떠나기 위해 출국 수속장으로 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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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JD 회의 참석' 최연혜 코레일 사장 방북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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