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온라인은 ‘싸이’ 천하

  • 등록 2012-12-10 오전 10:34:24

    수정 2012-12-10 오전 10:34:24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올해 온라인은 싸이 열풍으로 요약된다. 온라인에서 시작된 열기가 오프라인으로 확산됐고, 다시 온라인 열풍을 배가 시키는 효과를 거뒀다.

동영상 싸이트 ‘유튜브’는 올해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로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7월15일에 유튜브에 공개 된 이후 매일 평균 700만 건 이상 씩 조회수 증가를 보이며 퍼져나갔다. 지난달 24일에는 최단 기간 유튜브 내 존재하는 전세계 모든 콘텐츠 중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같은 인기는 오프라인에도 영향을 줘 팝의 본고장 미국의 빌보드 차트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는 등 전세계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현아가 가세한 강남스타일의 또 다른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 역시 원곡에 이어 가장 많이 본 K-Pop 조회수 2위를 차지하며, 싸이 열풍이 불었다.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도 올해 네티즌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모은 이슈 검색어로 ‘강남스타일’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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