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병 환자, 성생활로 숨질 확률?

  • 등록 2012-05-17 오전 11:03:05

    수정 2012-05-17 오전 11:03:54

[이데일리 김민정 리포터] 심장병 환자도 섹스를 하면 안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대학 연구팀은 심장병 환자가 섹스할 때 심장마비로 숨질 확률은 1%도 채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심장마비 환자 1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심장병과 섹스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시카고 대학의 수석 연구원 스테이시 테슬러 린다우 박사는 "의사는 환자의 급성 심근경색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을 방지하고, 성행위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같은 충고를 듣지 못한 남성들은 1년 동안 성활동이 40% 이상 줄었다.

연구팀은 "심장병 환자가 재발위험이 크지만, 섹스로 인해 심장병이 생길 수 있다는 증거는 없다"며 "심장병 환자에게 섹스뿐 아니라 비아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 복용도 대체로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양치질 안 해? 치명적인 심장질환 올 수도.. ☞어린이 심장병 `가와사키병` 증가 ☞심장병 앓았다면 오메가-3 효과 없어 ☞누웠다 일어났을때 어지럽고 멍해진다면..`심장마비` 조심 ☞비타민D 부족 심장병 위험 3배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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