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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씨 장의위원회는 11일 "북한인권단체와 탈북자들이 모여 장례를 5일간 통일사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며 "장지를 현충원으로 할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장의위원회는 현충원에 안장하려면 1등급 이상 훈장이 필요한데 황 전 비서에게 훈장을 수여할 것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황씨의 빈소에 방문한 현인택 통일부 장관도 "장지와 훈장 추서 문제를 정부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명박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며 "규정과 절차에 따라 되도록 빨리 결정하겠다" 고 말했다.
이처럼 황 비서의 현충원 안장문제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팽팽한 의견대립을 낳으며 민감한 사안으로 대두되는 모습이다.
한편 故 황장엽 전 비서의 장례는 5일간 `통일사회장`으로 거행되며 12일 오전 11시 유족과 탈북자 몇 명만 지켜보는 가운데 병원에서 입관식을 하고 14일 오전 영결식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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