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는 세계 50대 혁신기업 순위에서 LG전자가 7위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해 순위 27위에서 20계단을 뛰어올랐다.
LG전자는 지난해 처음으로 50대 혁신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비즈니스위크가 혁신기업 순위를 발표한 이래 10위권에 이름을 올린 국내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
LG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인사이트(Insight:통찰)을 찾아내 제품과 솔루션에 반영해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는 여정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