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두께 절반 줄인 디지털액자 출시

기존 제품 대비 50% 얇은 23㎜ 두께
크리스털로즈 디자인 적용
  • 등록 2009-04-09 오전 11:12:00

    수정 2009-04-09 오전 11:12: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삼성전자(005930)는 크리스털로즈 디자인을 적용한 8인치 디지털액자(모델명:SPF-87H)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의 두께는 23㎜로 기존 제품(45.5㎜)에 비해 50% 가량 얇다. 또 크리스털로즈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쓰기 손색이 없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한 USB케이블로 전원 공급이 가능해, PC와 연결해 미니 모니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GB의 내장 메모리가 적용돼 3000장의 사진을 저장할 수 있다. 가격은 14만5000원.

삼성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10인치 디지털액자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재영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이 제품은 첨단 기술과 감성적 디자인이 융합된 것"이라며 "향후에도 소비자의 감성을 읽는 제품을 통해 디지털액자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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