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클릭, `안전성·경제성` 둘 다 잡는다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경제성과 안전성을 강화한 `2009년형 클릭` 모델을 오는 20일부터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2009년형 클릭은 ▲ 동승석과 사이드 에어백 등 안전사양 옵션을 확대 적용하고 ▲ 저가 모델 및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 적용한 플러스 팩 모델을 신규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또 모델 출시와 함께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클릭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클릭 1.6 팬시팩Ⅱ에 기본 품목과 선택 품목으로 각각 적용됐던 동승석 및 사이드 에어백을 1.4 모델의 경우 럭셔리 이상, 1.6 모델의 경우 프리미어 이상 모델에서도 49만원의 가격에 선택 가능토록 했다.

▲ 현대차 클릭

현대차는 오는 8월까지 클릭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입 차량의 중고차 잔존가치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실시한다.

클릭 구매고객은 구매 뒤 보장기간(5년) 내 현대차 를 재구매할 때 기존 클릭의 주행거리 및 차량 상태에 따라 3년 이하 차량은 차량 구입가격 대비 최고 58%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다.

2009년형 클릭의 가격은 ▲ 1.4 밸류 플러스팩 791만원 ▲ 1.6 DOHC 디럭스 884만원 ▲ 1.5 VGT 밸류 1,028만원이다.(수동변속기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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