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내 100세 이상 인구 9만 5000여명…최고령자는 116세

  • 등록 2024-09-17 오후 2:21:54

    수정 2024-09-17 오후 2:21:54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올해 일본 내 100세를 넘은 고령자가 9만 5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 100세 이상 인구는 9만 5119명으로 지난해보다 2980명 늘었다.

(일러스트=게티이미지프로)
앞서 후생노동성은 일본 경로의 날(9월 16일)을 맞아 100세 이상 인구 추이와 최고령자 등을 발표했다. 일본에서 100세 이상 인구는 5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1998년 처음으로 1만명을 돌파한 이후 2012년엔 5만명을 넘어섰다.

올해 100세 이상 고령자 중 여성은 8만 3958명으로 전체의 88.3%를 차지했다. 최고령자는 일본 효고현에 사는 올해 116세 이토오카 도미코 할머니다. 이토오카 도미코 할머니는 1908년 5월 23일에 태어났다.

이토오카 도미코 할머니는 기존 세계 최고령 생존자이던 스페인 할머니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가 117세의 나이로 사망하면서 지난달 기네스 세계기록(GWR)에 세계 최고령자로 공식 등록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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