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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3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33.7원) 대비 3.1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준이 오는 6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55.2%까지 낮아졌다. 상반기 금리인하가 불투명해지자 미 국채금리는 계속 오름세다. 국제 유가도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에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14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300억원대를 팔고 있다.
이날 점심시간을 전후로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가 발표된다. 만약 BOJ가 통화정책 변경을 한다면 엔화는 강세로 전환되며 달러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나타내, 환율도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다. 이달에도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유지한다면 엔화는 다시 150엔대로 돌아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