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자사의 프리미엄 에어컨 브랜드 ‘휘센’에 휴식과 재미라는 이미지를 더하고 MZ세대에게 가깝게 다가가는 고객경험 캠페인을 진행한다.
| 크러쉬가 작사ㆍ작곡에 참여한 뮤직비디오 ‘내심. 바람’의 한 장면.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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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새로운 고객 경험 캠페인 ‘내심. 바람’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HISEN(휘센)’ 브랜드의 철자를 180도 뒤집어 만든 ‘NESIHM(내심)’이 주제다. 새로운 휘센과 함께 MZ세대들의 쉼이 있는 삶을 응원하는 동시에 ‘고객이 내심 바라던 쉼이 있는 삶을 위한 반전을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LG전자는 한강 멍때리기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휴식의 아이콘이 된 가수 크러쉬와 함께 휘센 에어컨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상징하는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모든 것을 하는 삶’을 표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고 최근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LG 휘센 에어컨이 쾌적하게 만든 실내에서 크러쉬가 휴식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크러쉬가 작사·작곡에 참여한 ‘내심. 바람’ 뮤직비디오는 LG전자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16일 공개한다.
LG전자는 오는 30일 경기도 광명시에 있는 광명동굴에서 ‘내심. 바람 뒹굴 LIVE’ 콘서트도 진행한다. 크러쉬와 비오, 루시, 스텔라장 등의 가수들이 참여한다. 고객은 파자마 로브를 입고 커다란 자루 안에 충전재를 채워 넣어 만든 빈백 의자에 앉아서 콘서트를 즐기면 된다.
콘서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1일까지 LG전자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2장씩 티켓을 제공한다. 콘서트 참여 고객은 체험존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에어로타워, 스탠바이미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휘센은 LG전자가 2000년 선보인 에어컨 브랜드다. 올해 선보인 2023년형 휘센 타워 에어컨 신제품은 프리미엄부터 보급형까지 전 라인업에 에너지소비효율 1~2등급 제품을 갖췄다. 또 △스탠드 에어컨 △시스템 에어컨 △벽걸이 에어컨 △창호형 에어컨 △이동식 에어컨 등 고객이 설치 공간에 따라 선택 가능한 풀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정수진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휘센 에어컨만의 강화된 청정관리와 편리한 특화기능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릴 것”이라며 “내심 바라던 쉼이 있는 삶을 주제로 콘서트를 여는 등 MZ를 비롯한 다양한 세대와의 접점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