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효선 삼성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금융지주는 지난 수년간 여러 차례의 M&A 및 자회사 설립을 통해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이를 통해 섹터 내 가장 높은 ROE 및 순이익 규모를 안정적으로 창출하고 있다”며 “최근 폭발적인 펀더멘털 개선은 증권업황 개선이 큰 역할을 했고, 향후 자본시장 초호황 국면 지속시 다양한 부문에서 최대 수혜주로 부각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 연구원은 “비증권 계열사 중에서도 카카오뱅크의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2019년에는 비증권 자회사에서만 1500억~2000억원의 순익 창출 가능하며다”며 “한투파 역시 올해 이후 본격적인 엑시트(exit)가 예상돼 어닝파워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