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가구 규모 전농·답십리 래미안 브랜드 타운 완성된다

삼성물산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10월 분양
서울 강북권 중심에 위치..교통·교육·생활인프라 갖춰
  • 등록 2015-08-20 오전 9:18:18

    수정 2015-08-20 오전 11:24:08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에 들어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아파트 조감도.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서울 동대문구 전농·답십리뉴타운에 조성되는 6000가구 규모의 래미안 브랜드 타운이 마지막 단추를 끼운다.

삼성물산(000830)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18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 아파트를 오는 10월 본격 분양한다. 전농·답십리뉴타운 내에 들어서는 마지막 래미안 아파트 단지다. 이 아파트가 완공될 경우 기존 입주를 마친 뉴타운 내 ‘래미안 전농 크레시티’(2397가구)와 ‘답십리 래미안 위브’(2652가구)와 함께 대규모 래미안 브랜드 타운을 조성할 예정이다.

‘미드카운티’는 중심을 의미하는 ‘미드(Mid)’와 자치주(州)를 뜻하는 ‘카운티(County)’를 합성한 것으로,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가 강북권 중심지로 조성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실제 동대문구는 서울의 주요 자치구들과 맞닿아 있어 주요 도심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는 전용면적 59~123㎡ 총 1009가구 규모로, 이 중 58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9㎡ 151가구 △75㎡ 39가구 △84㎡ 358가구 △123㎡ 36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의 94%를 차지한다.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2호선 신답역·1호선 청량리역이 가깝다. 동부간선도로·내부순환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2년 면목선 경전철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청량리역세권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배후지역인 전농·답십리뉴타운이 개발 효과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옆에 전농초·동대문중학교가 있다. 한국외대·서울시립대·한양대·경희대·고려대 등도 가깝다. 롯데백화점·롯데마트·경동시장·서울성심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전농·답십리뉴타운은 면목선 경전철, 청량리 역세권 개발 등의 직접적인 수혜 지역인데다 강남과의 접근성도 좋아 미래가치가 뛰어난 곳”이라며 “특히 대규모 래미안 타운이 형성돼 래미안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수요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은 10월 모델하우스 개관을 앞두고 현장 인근에 분양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마련했다.

‘웰컴라운지’에서는 관심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매주 주말에는 사업설명회를 열어 수요자들의 사업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웰컴라운지는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 1번 출구 인근, 동대문구 답십리동 496-1번지 우신빌딩 3층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2-74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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