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연금개혁, 여야 합의안 통과시켜야"

"연금개혁 처리 무산, 이유 여하 막론하고 사과"
  • 등록 2015-05-11 오전 9:51:49

    수정 2015-05-11 오전 9:51:49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1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가 무산된데 대해 “야당은 국민들의 개혁 열망을 외면하지 말고 합의문을 존중하고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서명이 들어간 합의문은 소중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이 국민께 약속 드린 6일 처리되지 못한 것에 대해 이유 여야를 막론하고 사과 드린다”면서 “당장 국민이 바라는 것은 하루라도 빨리 (개혁안을) 통과시켜 내년부터 하루 100억원씩 세금이 나가는 것을 59억원으로 줄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이번에 통과시키지 못하면 향후 국회일정, 정치일정을 감안할 때 이 계획 자체가 물거품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김 대표는 이번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두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주도 아래 모든 이해당사자들이 참여해 성공시킨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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