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이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1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이같은 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 1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CICI Korea 2015 한국이미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밝히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왼쪽).(사진=아모레퍼시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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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CI Korea’는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CICI)이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기업 등에 주는 상으로 지난 2005년부터 11년간 이어져오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창립 7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에 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을 수상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전 세계에 아시아의 미를 전파하는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로서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드높이고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대표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이외에도 한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가교역할을 한 외국인으로서 중국의 여배우 탕웨이가 ‘한국이미지 징검다리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린 글로벌 인재로 빙상계의 샛별 심석희가 ‘한국이미지 새싹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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