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뉴욕 훈풍에 상승 출발..'삼성電 반등'

  • 등록 2014-09-25 오전 9:34:23

    수정 2014-09-25 오전 9:34:23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코스피가 뉴욕발 훈풍에 상승 출발했다. 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주들이 반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다.

25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31%(6.41포인트) 오른 2042.68을 기록 중이다.

앞서 마감한 뉴욕증시는 지난 며칠간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오름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0.9% 오른 1만7210.06을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일대비 0.8% 오른 1998.30, 나스닥 종합지수는 1% 상승한 4555.22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이 34억원 순매수에 나서고 있다. 외국인도 7억원 매수우위다. 반면 개인은 22억원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대비 0.87% 상승한 116만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차(00538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삼성화재(000810) 등이 오름세다. 반면 POSCO(005490) NAVER(035420)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하락하는 업종 보다 많다. 증권업종이 1% 넘게 오르며 가장 많이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 전기전자 건설 의약품 업종 순으로 상승세다. 반면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통신 보험업종 등은 하락세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47%(2.75포인트) 상승한 583.22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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