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우데이타(032190)가 강세다. 사물인터넷 핵심 부품으로 비콘이 급부상하면서 스테이하이 관련 사업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2일 오전 9시50분 현재 다우데이타는 전일 대비 4.17% 오른 57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애플이 자체 비콘 표준 플랫폼인 ‘아이비콘’을 발표한 뒤 비콘을 도입하는 유통업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진일보된 방식의 스테이하이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애플의 비콘은 스마트폰이 비콘을 찾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비콘을 탐색해야 하는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큰 반면, 스테이하이는 블루투스 디텍터가 스마트폰을 찾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배터리 소모가 거의 없어 보다 사용이 편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관련 사업은 삼성전자의 제휴사인 이케이웍스가 스테이하이의 개발과 운영을 맡고 다우데이타는 인프라와 영업을 맡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