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원 전 원장과 김 전 청장이 14일 청문회에 불출석할 경우 16일 다시 열자는 민주당의 요구에 대해 “받아들이기 힘들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의원은 “어제 국정조사특위를 열어서 의결했는데 14·19·21일에 걸쳐 세 번 나눠서 청문회를 하기로 했다”면서 민주당의 주장을 재차 반박했다.
김 의원은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과 권영세 주중대사에 대한 증인채택에 대해서는 “그건 절충하기 힘들다”면서 “서로 합의된 의제를 자꾸 확대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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