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비 종결자' BMW 액티브 투어러, 신기능도 돋보여

  • 등록 2013-04-02 오전 11:06:23

    수정 2013-04-02 오전 11:06:23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세계 고급차 시장의 1위 브랜드인 BMW가 뉴욕에서 개막한 뉴욕 모터쇼를 통해 북미 시장 데뷔를 이뤘다.

BMW 블로그닷컴에 따르면 기대작인 ‘액티브 투어러’가 리터당 40km를 자랑하는 평균 연비는 물론이고 멋진 외관과 다양한 신기능으로 뉴욕 모터쇼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액티브 투어러는 BMW가 내놓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콘셉트카 모델이다. 전륜구동으로 전기 모터와 1.5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190마력의 힘을 뿜어낸다.

액티브 투어러의 옆모습과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 사진=BMW
매체는 현장에서 실제로 본 액티브 투어러의 모습에 대해 긴 휠베이스와 높은 지붕선을 자랑하는 스포츠형이고 무려 20인치 휠을 채택해 이제껏 나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들과는 확실하게 차별된다고 감탄했다.

이런 공격적인 외관으로 일반 프리미엄 모델과 다르지 않은 고품격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을 원하는 구매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을 걸로 전망했다.

내부로 들어가 보면 넉넉한 공간이 반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아이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조종할 수 있는 천장 지붕이다.

BMW가 ‘쿨 쉐이드’ 파노라마 루프로 명명한 이 지붕은 마치 뻥 뚫린 듯 운전석에서 볼 때 거의 완전히 개방된 것처럼 느껴져 종전 파노라마 루프보다 훨씬 많은 빛을 차안으로 들여보낸다.

‘서스펜디드 파티클 디바이스(SPD:수동 또는 자동으로 유리나 플라스틱의 투과율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제어하는 기술)’라는 기술을 사용해 수정같이 맑은 투명도에서부터 강력한 선글라스 수준으로 빛을 차단하는 신기능이 접목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기타 파랑과 빨강 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시보드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넓은 트렁크 공간 등으로 럭셔리를 선호하는 BMW 매니아를 만족시킬 만한 모델이라고 매체는 평가했다.

세계 고급차 시장 1위인 BMW사가 야심차게 내놓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액티브 투어러’ 차량의 충전모습. 사진=BMW 홈페이지
액티브 투어러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유럽 기준으로 60g/km에 불과하고 리튬-이온 배터리는 일반 전원 소켓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전기 모터만으로 3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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