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데이터 제공량 두 배 늘렸다

추가 제공 이벤트까지 합치면 국내 최대
  • 등록 2012-03-29 오전 11:05:28

    수정 2012-03-29 오전 11:05:28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가 오는 4월 1일부터 LTE WARP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두배까지 늘리겠다고 29일 밝혔다.

KT 관계자는 "가입 후 3개월 동안 데이터가 20% 추가 제공되는 `세이프존`, 4월 한 달간 진행되는 `50% 데이터 추가 제공 프로모션`까지 감안하면 LTE WARP 이용자는 국내 최대 LTE 데이터량을 사용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KT의 LTE WARP 요금제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패키지형 요금으로 총 7종으로 구성돼 있다.  


KT는 LTE-620 이상 요금 4종 (LTE-620/720/850/1000)의 데이터 제공량을 각각 6GB, 10GB, 14GB, 20GB로 종전보다 두배 늘렸다. LTE-340과 LTE-420요금은 각각 750MB, 1.5GB로 1.5배 늘어난다. LTE-520요금은 2.5GB로 기존 대비 1.7배다.

KT는 여기에 가입후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0%를 추가 제공하는 `세이프존` 서비스를 실시한다. 예컨대 LTE-620 요금의 경우 기본 제공량 6GB에다 20%를 더해 최대 7.2GB를 3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또 KT는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올 4월말까지 기본 데이터량을 50%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데이터가 20% 추가 제공되는 `세이프존 서비스`와 합쳐질 경우 4월 한달 동안 신규가입 고객은 기본 제공량보다 1.7배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가령 LTE-620 요금은 10.2GB, LTE-720 요금은 17GB, LTE-1000요금은 34GB로 사용가능 데이터가 늘어난다.  

강국현 KT 본부장은 "고객들이 LTE WARP의 차별화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경쟁력있는 요금과 서비스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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