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명예회장의 유가족 측에서 지정한 대변인인 김명전 삼정KPMG 부회장은 14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장례는 사회장으로 결정됐다"고 말했다.
그는 "장지는 국립현충원의 경우 유가족이 원하면 갈 수 있는 자격이 있지만, 이 문제도 장례위원회에서 상의해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 명예회장의 장례는 잠정적으로 5일장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오는 17일 발인 예정이다.
▶ 관련기사 ◀
☞故박태준 회장 장례절차 논의 지연..오늘중 발표
☞정준양 회장 "세계최고 철강기업으로 고인에 보답하겠다"
☞故박태준 회장 장례절차 논의 지연..14일 오전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