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홍실아파트 재건축 본격화

  • 등록 2011-04-20 오전 9:59:37

    수정 2011-04-20 오전 9:59:37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서울 삼성동 학동로변에 위치한 홍실아파트의 재건축사업이 본격화된다.   강남구는 삼성동 79번지 일대 홍실아파트의 주택재건축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해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1층~12층 중대형 384가구로 구성된 홍실아파트는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총 516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60㎡이하 120가구(임대주택 67가구 포함) ▲60~85㎡이하 233가구 ▲85㎡초과 188가구가 들어선다.

현재 조합설립인가가 확정됐으며, 건축심의를 거쳐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착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림산업(000210)이다. 입주는 2016년 예정이다.  
▲ 홍실아파트 재건축사업 추진시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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