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이동중 KT 무선인터넷을 이용하는 사용자 환경이 편리해졌다.
KT(030200) 관계자는 30일 "서울, 인천, 수원 등 수도권 지역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KT는 이번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대 광역시와 경부·중부·호남·영동고속도로(중부는 서울~대전 구간)에 와이브로망 구축을 완료하고, 10월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또 KT는 서울 및 수도권에서 기존에 제공하던 와이브로 서비스도 대부분의 나라에서 이용하는 주파수 대역폭인 10MHz로 변경하고, 보다 선진화된 무선망 설계방식을 적용했다. KT는 실제로 측정한 결과 1.5~2배 정도 품질이 향상됐고 해외에서도 로밍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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