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中광저우모터쇼서 중국형 NF쏘나타 첫 공개

내달말 판매 시작..中현지화전략 본격 시행
  • 등록 2008-11-18 오후 12:30:00

    수정 2008-11-18 오후 12:30:00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에 이어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으로 중국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

현대차(005380)는 18일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회의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8 광저우모터쇼`에 참가,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중국 시장에 링샹을 판매할 계획이다.

▲ 현대차 중국형 NF쏘나타 `링샹`

링샹은 NF쏘나타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특성에 맞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보강된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중국형 NF쏘나타의 차명 링샹이 `과학과 기술을 이끌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진취적인 인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중국 최고의 서예가이자 화가인 범증으로부터 차명의 서체를 받았다며 링샹이라는 제품과 중국 문화의 어울림으로써 중국 소비자들에게 크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중국합자법인 북경현대기차의 웬원쉐(苑文学) 부총경리는 "북경현대는 새로운 쏘나타를 출시하기 위해 약 2년 반의 시간 동안 중국 시장을 철저하게 연구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을 통해 제품 측면에서나 서비스측면에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또 수출 차량인 후륜 구동형 정통 스포츠카 로헨스 쿠페(국내명 제네시스 쿠페)를 중국 시장 최초로 공개했다.

한편 현대차는 18~25일까지 열리는 광저우모터쇼에 1505 m² (약 455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로헨스,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을 비롯해 베라크루즈, 그랜저 등 총 14대를 전시했다.
 
▲ 현대차 `로헨스 쿠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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