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18일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회의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8 광저우모터쇼`에 참가,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대차는 다음달 말부터 중국 시장에 링샹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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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샹은 NF쏘나타를 기반으로 중국시장 특성에 맞는 내·외장 디자인과 편의사양이 보강된 중국 전략형 모델이다. 현대차는 중국형 NF쏘나타의 차명 링샹이 `과학과 기술을 이끌고 자유롭게 비상하는 진취적인 인생`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중국합자법인 북경현대기차의 웬원쉐(苑文学) 부총경리는 "북경현대는 새로운 쏘나타를 출시하기 위해 약 2년 반의 시간 동안 중국 시장을 철저하게 연구했다"며 "새롭게 출시하는 중국형 NF쏘나타 링샹을 통해 제품 측면에서나 서비스측면에서나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18~25일까지 열리는 광저우모터쇼에 1505 m² (약 455평)의 전시관을 확보하고 로헨스,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을 비롯해 베라크루즈, 그랜저 등 총 14대를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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