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해외여행객 외투 무료로 맡아드려요"

  • 등록 2008-11-11 오전 11:17:16

    수정 2008-11-11 오전 11:17:16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는 21일부터 내년 3월1일까지 4개월간 더운 나라를 여행하는 국제선 이용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로 보관하는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11일 아시아나 클럽 회원과 퍼스트·비즈니스 승객에게 1인당 1벌씩 5일간 무료로 맡아준다고 밝혔다.

별도로 예약할 필요 없이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K아일랜드 전면 카운터에 외투를 맡기면 된다. 단 5일이 넘도록 외투를 찾아가지 않을 경우에 하루에 마일리지 100마일씩 공제된다.

최근 항공사가 수하물 부피를 줄이면서, 외투 보관 서비스는 인기를 끌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총 400벌의 외투를 보관할 수 있는 외투 보관실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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