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는 16일 슬림 슬라이드 스타일의 디자인과 고급 카메라 기능으로 출시 직후 영국 휴대폰 히트리스트 2위에 오르는 등 전세계에서 110만대 이상 판매됐던 `SGH-G600`을 `애니콜 프리미어폰(SCH-C280)`이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애니콜 프리미어폰`은 파워 LED를 이용한 플래시 기능, 손떨림 보정, 오토포커스, 접사 등 디지털 카메라에 적용되는 다양한 고급 촬영 기능을 두루 갖췄다.
또 GPS와 전국지도가 내장돼 있어 실시간 교통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33만 단어 전자영어사전, MP3, 블루투스 등 각종 첨단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애니콜 프리미어폰은 유럽의 전문가들과 소비자들 사이에 이미 검증된 휴대폰"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여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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