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우건설은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 4614억원을 투입해 자본금의 4% 규모의 주식을 사들여 소각, 자본감소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유상 감자 후 대우건설 주식은 종전 3억3929만454주에서 1357만1618주가 줄어 3억2571만8836주가 된다. 또 자본금도 1조6964억원에서 1조6286억원으로 낮춰진다.
대우건설이 유상소각을 위해 투입된 4614억원은 지난 7월 9일 대우센터빌딩을 모건스탠리 부동산펀드에 매각(매각대금 9600억원) 대금 중 일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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