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넥슨게임즈(225570)가 또 신고가를 찍었다. 이달 출시한 신작 ‘퍼스트 디센던트’가 서구권에서 인기를 누리면서다.
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넥슨게임즈는 오전 9시8분 현재 9.66% 급등한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6150원을 돌파하면서 신고가를 연일 갈아치우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3인칭 슈팅(TPS)과 역할수행게임(RPG)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다. 실제 미국 외에 영국, 이탈리아 유럽 등지에서도 이용자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 이날 기준 스팀에서 전체 게임 순위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퍼스트 디센던트’는 스팀 10위권 내의 동시접속자 수 순위를 유지하고 있고, 급격한 트래픽 이탈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큰 폭의 이익 성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