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올해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광고업계에서 연이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의 ‘Carbon to Green’ 전략 실천의지를 외계인을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을 주제로 기업 브랜드 캠페인 ‘에일리언 OTT’ 시리즈를 진행해 방송과 온라인 등으로 영상을 방영했다.
|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한 SK이노베이션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 주요 장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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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는 외계인들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감축 노력으로 살기 좋은 청정행성이 된 지구에 살고 싶어 하는 모습이 친근하게 담겼다. 지면 이미지로는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화가 산드로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과 같은 세계적 명화를 패러디하거나 인공지능(AI)이 만든 그림을 활용한 ‘그린픽쳐’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SK이노베이션은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광고주대회’에서 ‘이런 미래, 지금까지는 SF, 지금부터는 SK이노베이션’이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20일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진행된 한국광고학회 주관 ‘2023 올해의 브랜드상’ 시상식에서는 기업 브랜드 캠페인이 올해의 브랜드상 ‘ESG 부문’을 수상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 센터장은 “SK이노베이션 브랜드 캠페인은 매년 일관된 메시지와 새로운 콘셉트로 이해관계자들에게 SK이노베이션 계열 ‘Carbon to Green’ 전략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존 콘셉트와 형식에 구애 받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SK이노베이션 계열의 탄소 감축 노력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