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강원 영동·경상 동해안·제주도 등 곳곳에 비

강원 산지, 대설특보 발효 가능성
  • 등록 2020-04-11 오후 4:00:00

    수정 2020-04-11 오후 4:00:00

[이데일리 박일경 기자] 일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에 차츰 구름이 많아지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지난 10일까지 통제 예정이던 서울 여의도 벚꽃 길(국회 뒤편) 전면 통제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12일 밤 10시까지 연장됐다. 서울시는 11~12일 여의도 윤중로 인근 버스 정류소 7곳을 폐쇄하고, 해당 정류장에 정차하는 17개 노선을 우회 운행한다.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은 오는 12일 새벽부터, 경상 동해안은 낮부터, 제주도는 밤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남부와 충청도, 전라도, 경상 내륙에도 오후부터 밤사이 천둥·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부터 13일 사이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60㎜, 경북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5~30㎜, 경기 내륙과 충청도, 남부지방은 5㎜ 안팎이다.

강원 산지에는 비를 대신해 5~20㎝의 눈이 쌓일 수도 있다.

기상청은 “많은 곳은 3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 낮 최고기온은 9~18도 분포를 보이며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중서부 지역과 남부 지역은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짙다가 오후부터 옅어지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3.0m, 동해 앞바다 0.5~5.0m 높이로 일겠다. 먼 바다 파고는 0.5~6.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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