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 서비스 시작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
시즌마다 패션 브랜드별 정보 알려줘
패션 키워드 맞는 의상과 스타일 추천
  • 등록 2020-04-01 오전 8:50:12

    수정 2020-04-01 오전 8:50:12

쿠팡의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사진=쿠팡)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쿠팡이 패션 전문 플랫폼 C.에비뉴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C.에비뉴는 강화된 검색 기능으로 브랜드와 상품 카테고리별로 고객이 빠르게 원하는 상품을 둘러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 특성에 따른 상품 추천 연관도를 높여 맞춤 쇼핑이 가능하며, C.에비뉴 배지 여부에 따른 품질인증도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상품에 무료배송,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해 온라인 의류 구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로켓와우회원은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전까지 받아볼 수 있다.

패션 브랜드별 정보를 시즌마다 제공한다. △빈폴 △라코스테 △사만사타바사 △뉴발란스 △온앤온 △에잇세컨즈 등 유명 브랜드들의 스토리와 시즌 룩북을 담은 브랜드관을 준비할 예정이며, 매주 브랜드도 추천할 예정이다.

또한 ‘쿠팡이 제안하는 국내 외 트렌드’에서는 매주 2개의 패션 키워드를 담은 필수 아이템을 제안한다. 이번 키워드는 ‘2020 S/S 스프링 아우터’로 선정됐으며, 인기 브랜드의 봄재킷, 바람막이 등을 준비했다.

C.에비뉴가 선정한 이번 주 패션 스타일은 6개의 해시태그로 담아 소개할 예정이다. ‘에디터’s pick’에는 해당 상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스타일링 팁, 스타일별 상품들을 모았다. 이밖에도 매주 인기 상품들을 모은 ‘탑 베스트셀러’와 ‘브랜드 위크’도 운영한다. 디자이너 브랜드 12개를 모아 새롭게 선보인 ‘2020 S/S 디자이너 브랜드숍’도 연결된다.

이지현 쿠팡 디렉터는 “쿠팡이 직접 엄선한 프리미엄 브랜드만을 모아 다양한 스타일의 인기 패션 아이템을 고객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했다”며 “C.에비뉴는 쿠팡만의 혁신적인 물류와 기술이 패션을 만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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