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방산주, 지소미아 종료+방위력개선비 증가 수혜 기대 `강세`

  • 등록 2019-08-23 오전 9:22:53

    수정 2019-08-23 오전 9:22:53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방산주(株)가 강세다. 방위력개선비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에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GSOMIA) 종료 소식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현재 휴니드(005870)는 전날대비 1160원(16.32%) 오른 8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스페코(013810)빅텍(065450)도 4%대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향후 5년 국방예산은 290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7.3% 늘어났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발표 예산 중 방산업체에 영향을 주는 방위력개선비는 103조8000억원으로 연평균 10.3% 증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경기하락 위험과 금리 인하 가능성 등으로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에서 방산주는 방어주적 대안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전날 청와대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일본의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에 따른 양국 간 안보협력 환경의 중대한 변화로 국익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소미아는 2016년 11월 체결 이후 3년 만에 종료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날 일본 측에 협정 종료를 서면 통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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