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엠홀딩스는 국내 게임 아이템 거래시장 95% 이상을 차지하는 업체다. 자회사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국내 게임아이템 시장에서 매년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기대작인 ‘리니지M’ 흥행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내달 21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M은 사전 예약자만 400만명을 돌파했다. 리니지M 흥행 시 1조50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게임 아이템거래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 게임 지적재산권(IP) 모태 ‘리니지1’의 경우 지금도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의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지분인수는 독점 아이템 거래 시장의 지위를 확고히 하고 매출 확대와 실적 개선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중국,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