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강서구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 등록 2015-08-20 오전 9:18:02

    수정 2015-08-20 오후 2:15:07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서울 강서구 ‘강서 장애인 부모회’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강서구청 보건과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에 활용된다. 또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혼자 물건 사는 법 등 사회적응 훈련에도 쓰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료, 잡화를 판매하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사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치료를 열심히 받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강서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열린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 셋째)과 이은자 강서 장애인 부모회장(넷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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