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서울 강서구 ‘강서 장애인 부모회’에 장애아동 재활치료비를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강서구청 보건과의 추천으로 성사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발달장애 아동들의 언어치료 및 인지치료에 활용된다. 또 대중교통 이용하는 법, 혼자 물건 사는 법 등 사회적응 훈련에도 쓰인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부금 마련을 위해 지난 6월부터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료, 잡화를 판매하는 ‘사랑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은 “장애아동들의 재활치료를 위해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사내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아동들이 치료를 열심히 받아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20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강서 장애인 부모회’ 사무실에서 열린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전달식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 셋째)과 이은자 강서 장애인 부모회장(넷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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