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朴대통령 거부권 대응 의원총회 소집

"최고위와 의총 열어 (원내지도부 책임론 등) 결정"
  • 등록 2015-06-25 오전 9:58:45

    수정 2015-06-25 오전 9:58:45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당 의원총회를 연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총을 열고 대통령의 재의 요구시 관련 논의를 할 것이라고 당 의원들에게 공지했다.

유 원내대표는 앞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박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 “의총을 소집한 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내 친박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책임론이 나오는데 대해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의논하고 의총도 열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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