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는 지난 4월 22일부터 7월 25일 경찰에 검거될 때까지 약 20㎡(6평) 크기의 원룸 오피스텔에서 박씨와 꼼짝하지 않고 지냈다.
검거 순간과 취재진 앞에서도 당당한 표정, 꼿꼿한 자세로 눈길을 끈 박씨는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구속된 구원파 신도 ‘신엄마’ 신명희 씨의 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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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사에서 유씨와 박씨는 “어렸을 때부터 아는 사이”라고 진술했다.
구원파 측도 이들이 부적절한 관계라고 알려진 데 대해 강력히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이들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이들이 은신하면서 유 전 회장과 부인 권윤자씨 등 외부 인물들과 접촉이 있었는지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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