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예림 기자]
CJ E&M(130960)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개봉한 영화 ‘설국열차’가 개봉 닷새만에 300만 관객돌파를 눈 앞에 두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CJ E&M(130960)은 전일대비 4.12%(1900원)오른 3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승호 신영증권 센터장은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관 통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주말 동안 각각 84만4588명, 78만6614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329만7568명으로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한 센터장은 “영화 흥행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분명해보인다”며 “향후 1000만명이 돌파해야, 손익분기점까지 도달하는만큼 흥행 여부를 주시해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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