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호식기자]
기아자동차(000270) 재무관리실장은 김득주 이사는 27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 국내 및 해외 신차출시 계획을 밝혔다.
국내에서는 승용차의 경우 로체디젤, 오피러스F/L, 쎄라토F/L을 출시한다. RV는 카렌스후속, 카니발9인승, 쏘렌토F/L을 선보인다.
미국시장에는 신차로는 카니발, 로체, 카렌스 후속차가 선보인다. 기존 프라이드, 쎄라토, 스포티지 등 전략차종 판매를 확대한다.
유럽시장에서는 신차로는 로체(디젤), 카니발, 카렌스 후속차 등이 선보인다. 소형승용, 디젤차 등 유럽 전략차종 판매를 확대한다.
중국시장에서는 쎄라토 판매 역량을 집중한다. 중국에서는 쎄라토 판매가 늘어나면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올해말 천리마 후속(프라이드)를 출시하고, 3월에는 카니발 저배기량 모델(2.7L)을 출시한다.
중남미지역에서는 로체, 카니발, 카렌스후속 초기판매 붐을 조성키로 했다.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은 오일달러 유입을 겨냥해 RV와 중대형차에 무게를 둔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프런티어 등 수출확대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