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4호선 상계역, 신용산역, 6호선 상수역 등 무인 출력 서비스 수요가 높은 거주지, 직장 및 학교와 인접한 역사를 선정해 무인프린트 전문점 입찰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 (사진=서울교통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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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는 2022년 이후 밀키트 전문점, 무인프린트샵, 반려동물 용품점 등 다양한 업종의 무인 매장을 꾸준히 입점시켜왔다.
무인 매장의 대표적인 업종은 ‘무인프린트샵’이다. 고객이 직접 매장 내 컴퓨터에서 이메일 또는 USB 등을 통해 내려받은 파일을 출력하고, 직접 지불수단(신용카드, 티머니 교통카드 등)으로 결제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22년 8월 신당역 등 6개 역사에 무인 프린트샵을 일괄 유치한 바 있다.
김정환 서울교통공사 전략사업본부장은 “서울 지하철은 무인 업종 유치 등 시민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