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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윌스기념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려면 환자구성비율과 진료량, 필수 진료과목, 의료인력, 병상, 의료 질, 의료 서비스 수준 등 전문병원으로서 요건을 갖춰야 한다. 수원윌스기념병원은 척추전문병원 16곳 중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4회 연속으로 척추전문병원을 획득했다.
발병률과 유병률이 1위를 차지할 만큼 대중적인 질병인 ‘퇴행성관절염’은 50대 이상의 중장년, 노년층 환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최근에는 젊은 2,30대에서도 발생률이 높아지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연령대가 주의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퇴행성관절염 치료 및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해당 수술법은 일반 인공관절 수술과 달리 3D 프린터를 이용한 맞춤형 수술도구를 사용해 오차범위를 최소화한 만큼 하체의 정렬 정확도가 높다. 또, 합병증 등의 부작용도 적으며 수술 이후 재활에 필요한 시간도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PSI를 이용한 환자맞춤형 인공무릎관절 전치환술은 이미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는 상용화된 기술이지만 국산화율이 매우 낮아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하기엔 지리적,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 셀루메드는 이번 수원윌스기념병원과 협업을 통해 자체개발한 PSI를 국내 환자들에게 적용함으로써 환자 맞춤형 무릎 관절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속적인 임상수술 확대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목표로 인공무릎 관절 사업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