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모터스, 바로고와 신규 합작법인 '무빙' 설립…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본격화

  • 등록 2019-09-23 오전 9:06:09

    수정 2019-09-23 오전 9:06:09

이태권 바로고 대표(왼쪽)와 원성역 KR모터스 이사회 의장이 지난 7월 3일 서울 강남 바로고 본사에서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바로고)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KR모터스(000040)는 지난 19일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 기업 ‘바로고’와 신규 합작법인 ‘무빙’을 설립했다고 23일 밝혔다.

KR모터스는 이륜차 개발 기술력과 조달·생산능력, 판매·서비스 네트워크 등의 장점을 살리면서 새로운 정보통신(IT) 기술을 접목해 신개념의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을 구상했다.

무빙은 국내 약 25만명으로 추산되는 배달 전문 라이더들을 1차 목표시장으로 경쟁력 있는 배달 전용 제품과 데이터 분석에 근거한 맞춤형 보험상품 및 금융상품을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 세계적으로 외식산업 및 배달산업이 급성장하는 상황에서 국내 시장 사업모델이 검증되는 대로 인도네시아, 태국, 인도 등 대형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원성역 KR모터스 이사회 의장은 “올해 안으로 기존의 차량을 활용한 첫 번째 제품의 공급이 개시될 것이고 내년 상반기 중에는 ‘무빙’만을 위한 새로운 내연기관 스쿠터 및 전기 스쿠터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각종 데이터 축적이 대량으로 가능하게 되고 이렇게 축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관련 사업으로도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