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알뜰폰 특화몰 오픈후 가입자 수 10% 증가"

  • 등록 2017-06-26 오전 9:11:35

    수정 2017-06-26 오전 9:11:35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세종텔레콤(대표이사 김형진 서종렬) 알뜰폰 브랜드 스노우맨은 지난달 22일 KB국민카드 라이프샵 내 ‘알뜰폰 특화몰’을 오픈한 후 가입자 수가 전월 동기 대비 10%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카드사와 유통채널을 연계해 스노우맨만의 고유 상품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 매출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백민협 세종텔레콤 MVNO사업팀장은 “그 동안 알뜰폰 업체들의 취약점으로 지적됐던 마케팅 채널 부족과 영업력 제고가 이종사업과의 제휴로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화몰에서 가입한 고객에게만 제공하는 △유심비(usim) 면제 △ KB고객 전용 특가요금제인 ‘KB 음성표준(월 3300원/ 음성 30분)’과 ‘KB 스마트 500M(월 1만 1000원/ 음성 100분, 문자 200건, 데이터 500MB)’ 등의 혜택들이 신규 고객 유치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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