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많은 노동자가 실직의 아픔을 겪고 천문학적 액수가 투입된 사안이 어디로부터 잘못됐는지, 어떤 괸치금융, 정치수단이 동원됐는지 낱낱이 진상을 파악해야 고통 분담이 가능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홍 전 회장의 말이 사실이라면 결국 조선산업 부실과 수많은 실직, 엄청난 재원을 풀어야 하는 부실이 서별관회의에서 결정됐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최경환, 안종범, 임종룡 세 명은 서별관회의에서 어떤 내용이 오가고 대책 논의한 배경이 뭔지 명백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