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교수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에 “한겨레 단독. 성완종 ‘한 장 잘 받으셨냐’ 홍준표에 전화로 확인”이라는 제하의 기사를 링크하면서 “하나하나 밝혀진다”는 멘트를 남겼다.
그는 이완구 총리 및 이완구 운전기사와 관련된 기사에도 관심을 표했다. “이완구 비서관 ‘성완종 독대 증언’ 전 운전기사 회유 시도 정황”이라는 제목을 기사를 링크하며 “말맞추기 작전이 벌써 시작됐다”고 적었다.
15일에는 “이완구 총리 신분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려 한다. 자신의 목숨과 바꾸겠다는 ‘증거’가 발견되지 않으면 버티면서 특검 수사도 받게 될 것”이라며 “그러면서 국정 2인자로 국정을 계속 통할하겠다는 것이다. 몰염치”라고 했다.
14일 역시 경향신문을 압수수색해서라도 녹음파일을 확보해야 한다는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을 꼬집기도 했다.
조국 교수는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 ‘경향신문 압수 수색을 하여라’ 가당치도 않은 일. 초조함과 불안함의 발로”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