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고위 공직자 재산변동 신고 내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의 재산총액은 43억 796만원으로 17명의 교육감 중 가장 많았다.
이어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이 10억 874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고 △설동호 대전교육감 9억 8765만원 △우동기 대구교육감 7억 8717만원 △김석준 부산교육감 7억 4302만원 △김지철 충남교육감 6억5054만원 △김승환 전북교육감 6억 4328만원 △조희연 서울교육감 6억 2590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5억 4577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근린생활시설이 기존 15억 8955만원에서 16억 5360만원으로 6405만원 올랐다. 반면 8억 5209만원의 채무 중에서는 1억 787만원을 상환해 7억 4421만원으로 줄었다. 보유한 현금은 1억 6500만원으로 지난해와 변동이 없었다.
교육부 내 고위 공직자 중에서는 김동원 학교정책실장의 재산이 14억 5228만원으로 황 부총리에 이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 실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4038만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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